트롤리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트롤리는 2022년 12월 19일부터 방영 중인 SBS 월화 드라마입니다. 제목 '트롤리'는 윤리학에서 유명한 사고실험 '트롤리 딜레마'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트롤리: Trolley, 레일 위를 달리는 작은 차량이나 수레를 뜻합니다.)
아래는 드라마 트롤리의 기획의도입니다.(출처: SBS 홈페이지)
윤리학에 등장하는 ‘트롤리 딜레마’라는 문제가 있다.
“기차 선로 위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다섯 명을 향해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롤리 전차가 달려오고 있다.
그리고 당신은 이 트롤리의 진행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선로변환기 옆에 서 있다.
트롤리가 지금 이대로 직진한다면
이 인부 다섯 명은 죽는다.
하지만 당신이 트롤리의 진행방향을 옆 선로로 바꾼다면
이 다섯 명은 살지만
대신, 옆 선로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한 명이 죽게 된다.
당신은 트롤리의 진행방향을 바꿀 것인가?”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하며 방송 횟수는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트리밍은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진행합니다.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
김혜주(김현주): 중도의 아내. 망가진 책을 고치는 책 수선가. 재선 국회의원의 아내지만 지금껏 선거운동 기간을 포함해 외부에 노출된 적이 전혀 없다.
남중도(박희순): 혜주의 남편. 재선 서울 신양구(갑) 국회의원이다.
장우재(김무열): 중도의 수석 보좌관. 중도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다.
김수빈(정수빈):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하며 그룹홈에서 살았다. 고교 중퇴 후 그룹홈을 나와 여러 친구들과 떠돌며 살다가 지훈을 만났다.
혜주의 가족
현여진(서정연): 중도와 어릴 적 한 동네에서 자란 이웃집 누나. 어머니가 생전에 운영하던 작은 칼국수 집을 인수해 사장이 되었다.
남윤서(최명빈): 혜주와 중도의 딸. 중학교 2학년. 학교 성적 최상위권의 우등생이다.
남지훈(정택현): 중도가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이다.
중도의 보좌진
김빛나(윤사봉): 여의도 의원실 5급 비서관. 계속 스카웃되어 다니는 능력자다.
고민석(정순원): 여의도 의원실 5급 비서관. NGO에서 일하다가 6급 비서로 처음 여의도 생활을 시작했다.
최자영(최수임): 여의도 의원실 6급 비서. 9급 행정비서에 지원해 처음 여의도 생활을 시작했다.
박두섭(이재구): 여의도 의원실 7급 수행 운전 비서다.
이강호(이창원): 여의도 의원실의 막내. 몇 안 되는 남성 행정비서다.
유운규(이양희): 서울 신양구 지청동에 있는 중도의 지역사무소에 상근 하는 지역보좌관이다.
이성훈(주승민): 지역사무소에 상근하는 8급 비서다.
조연우(신채영): 1년 반 전에 채용된 지역사무소 인턴 비서다.
영산 사람들
진승희(류현경): 혜주의 고교 동창. 기영의 아내다.
최기영(기태영): 승희의 남편. 승희, 혜주와 영산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이유신(길해연): 승희의 모친. 5선 국회의원 강순홍의 처제이다.
국회 사람들
우진석(김미경): 판사 출신으로 대한당 당대표이다.
강순홍(장광): 5선 째인 보국보민당 최고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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