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포츠2009.04.18 09:03

위성미( 미셀위) 속옷노출 팬티노출 장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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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8.06.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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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8.0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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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7.11.14 01:16
정슬기·최혜라, 훈련불참으로 태릉선수촌에서 퇴출
YTN TV | 기사입력 2007-11-13 23:51   기사원문보기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합숙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한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정슬기와 최혜라 선수에 대해 태릉선수촌 퇴촌 조치를 내렸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또 합숙 생활에 대한 지도 감독과 인원 현황 보고 의무를 소홀히 한 노민상 수영대표팀 총감독도 함께 퇴촌 조치했습니다.

정슬기와 최혜라는 지난 10월 외부에서 훈련하겠다며 촌외 훈련 신청을 했지만, 체육회는 이 선수들을 지도할 지도자가 지난 9월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적발돼 쫓겨났던 방준영 전 경영대표 코치라는 이유로 촌외 훈련을 불허했습니다.

이후 정슬기와 최혜라 선수는 체육회의 촌외 훈련 불허 방침에도 대표팀 훈련에 불참했고 결국 선수촌 퇴촌이라는 강력한 징계를 받게됐습니다.

체육회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두었다는 이유로 선수촌 질서와 대표 훈련 기강을 문란하게 하는 선수, 원칙과 기준에 어긋난 행위를 한 지도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처를 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퇴출 기간과 추가 징계 여부 등은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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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7.11.14 01:15
배유나, 세계무대서도 통한 ‘한국배구 희망’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7-11-12 18:23   기사원문보기
200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배구가 젊은 재목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고생 국가대표 배유나(18·한일전산고)의 존재가 희망의 원천이다.

한국은 풀리그 11경기 중 8경기를 치른 12일 현재 12개 참가국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태국·도미니카만 잡고 이탈리아·미국·브라질·세르비아·일본·쿠바에 져서 2승6패. 겉보기 성적으로는 실망스럽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결코 낙담할 수준이 아니다. 잡을 팀은 확실히 눌렀고, 비록 패했더라도 쟁쟁한 강호들과 접전을 벌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 때 아시아 5위로 떨어졌던 위기를 떨쳐냈다.

한국 여자배구 상승세의 중심에 바로 배유나가 자리잡고 있다. 프로 입문을 앞둔 고교생이면서도 국가대표 주전으로 발돋움해 한국 배구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대회 매경기 선발 주전으로 코트에 나선 배유나는 이날까지 90득점을 올려 전체 득점 순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 중에는 에이스 김연경(107득점·9위)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 성인 대표로 처음 뽑힌 태극마크 2년차 신진으로는 대단한 활약이다.

배유나의 강점은 배구에서 흔치 않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사실이다. 레프트, 라이트 등 날개 공격뿐 아니라 센터 블로킹 능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주로 레프트 포지션을 맡으면서 수시로 상대 허를 찌르는 라이트 강타를 터뜨려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게다가 블로킹도 15개나 잡아내 주전 센터 김세영(15개), 정대영(13개)에 맞먹는 활약을 펼쳤다. 키가 날개 공격수로는 작은 편인 1m80인 데도 스피드와 탄력으로 외국 장신 거포들과 맞서고 있다.

배유나는 “국제대회에서 내 키와 파워로는 정면돌파가 어려워 더욱 빠르게 때리고 막으려 한다”면서 “내년 3월 최종예선에서 베이징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0년 만에 하나 나올 재목’으로 꼽혔던 배유나는 올 겨울리그부터 프로 코트에 선다. GS칼텍스는 배유나 지명과 동시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의 기량은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

GS칼텍스 이희완 감독은 “어린 나이인데도 성격이 대담하고 기술도 뛰어나며 경기를 안정되게 풀어가는 점이 눈에 띈다”면서 “빠른 조직력을 무기로 삼는 한국형 배구에 ‘딱 맞고, 꼭 필요한 선수’로 기대가 무척 크다”고 말했다.

〈차준철기자 che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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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7.11.14 01:13
“현역시절 생각나 선수들 대변”… 해임된 유남규 감독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7-11-13 18:20 | 최종수정 2007-11-13 18:30    기사원문보기
결혼식을 눈앞에 두고 직장에서 쫓겨난 심정은 어떨까. 농심삼다수 탁구단 감독직에서 해임된 유남규 국가대표팀 감독이 그 처지가 됐다. 88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국가대표팀 감독인 그에게 해고는 나이 마흔에 찾아온 시련으로 여겨진다.

하루아침에 갈 곳을 잃은 유감독은 13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이 마흔에 결혼을 앞두고 큰 인생 공부를 했다”고 해임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내달 1일 윤영실씨(32·핸드백 디자이너)와 결혼한다.

졸지에 실업자를 남편으로 맞아야 할 신부의 반응이 궁금하다.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변함 없으니까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 명예롭게 일하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농심삼다수에 있을 때도 큰돈을 버는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당분간 꼬박꼬박 월급은 못갖다줘도 탁구 실력이 있는데 설마 제가 아내될 사람 하나 못 먹여 살리겠습니까. 그래도 힘든 시기에 제 곁에서 많은 힘이 되어줬어요. 그 고마움 평생 안 잊을 겁니다.”

사실 유감독은 이번에 삼다수와 갈등을 겪느라 체중이 4㎏ 정도 줄었다. 특히 소속선수 4명이 자신을 따라 팀을 떠난 게 가슴 아프다.

“고등학교 때 연봉 8000만원 주겠다는 곳을 뿌리치고 동아증권에 입단했어요. 1500만원부터 시작했지만 점차 대우가 나아진다는 약속을 믿었거든요. 농심삼다수 선수들을 보면 제가 선수시절 겪었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 회사측에 선수들 입장만 강력하게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해고 통보를 받은 다음날. 그에게서는 해고자가 흔히 갖는 회사에 대한 적대감·분노감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았다.

유감독은 오히려 후회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움은 있다고 콕 찍어 얘기했다.

“탁구할 때는 저만큼 침착하고, 흥분 안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바둑으로 치면 20수를 계산하고 있거든요. 여유가 있지요. 그런데 탁구 외적인 부분에는 성격이 좀 급해요. 직선적이고 싫고 좋고가 너무 분명하죠.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표현 방식을 좀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리 내 말이 옳고, 내 생각이 맞더라도 속에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안되겠더라고요. ‘5초만 더 참고 생각하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유감독은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신부 윤씨와 주례 선생님을 뵈러 길을 나섰다.

“결혼 준비도 여자친구 혼자 다 했어요. 저는 예복 맞출 때 찾아가서 사이즈를 잰 것밖엔 없습니다. 대표팀에 실업팀까지 맡아서 태릉선수촌 아니면 해외출장 가있는 시간이 더 많았거든요. 이제는 시간도 많아졌는데 그동안 못했던 것까지 더 신경써서 결혼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소속팀을 잃었다는 것은 유감독이 내년 베이징올림픽 준비에 더욱 집중할 계기가 됐다는 의미도 된다.

그는 “2008 베이징올림픽까지 대표팀 훈련에만 집중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제 좋은 것, 좋은 일만 생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글 임현주·사진 우철훈기자 korear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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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7.11.12 12:37
이규혁, 이틀 연속 '한국新 행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11-12 08:29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맏형' 이규혁(29.서울시청)이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 행진을 벌였다.

이규혁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오벌에서 치러진 남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1분07초07을 기록, 앞서 경기를 마친 문준(25.성남시청)이 작성한 한국 신기록(1분07초11)을 0.04초 앞당겨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규혁은 전날 1,000m 1차 레이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 연속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는 뚝심을 발휘하면서 '노장의 힘'을 과시했다.

금메달은 500m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제레미 워더스푼(케나다.1분07초03)이 차지했고, '흑색탄환' 샤니 데이비스(미국.1분07초04)는 0.01초 차로 은메달을 따냈다.

또 문준은 4위에 올랐고, 이강석(22.의정부시청)은 1분08초15의 기록으로 11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단거리 간판' 이강석은 자신의 주종목인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4초23을 기록, 워더스푼(34초1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규혁은 34초50으로 4위에, 문준은 34초70으로 9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한국 신기록이 두 개나 작성됐다.

'단거리 유망주' 김유림(17.의정부여고)는 여자 1,0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 나서 1분16초34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차지, 이상화(19.한국체대)가 3월에 작성한 한국기록(1분16초63)을 0.29초 당기면서 새로운 한국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또 여자 3,000m 디비전A에 나선 이주연(20.한국체대)도 4분07초13을 기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4분08초41)을 무려 1초28이나 앞당기는 신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이소연(22.한국체대)은 4분14초52로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1차 월드컵을 마친 남녀 대표팀은 곧장 2차 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할 예정이며 20일 귀국한다.

horn9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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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7.11.11 15:55
'그랑프리 3차 역전우승' 김연아의 힘?

 역시 김연아(군포 수리고)는 세계적인 '피겨 요정'이었다.

 김연아가 토요일(10일) 중국 하얼빈 국제컨퍼런스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07~2008시즌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차이나 컵' 여자 싱글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122.36점을 받으면서 쇼트프로그램 점수(58.32점)를 합쳐 총점 180.68점을 기록, '14세 신예' 캐롤리나 장(미국ㆍ156.34점ㆍ2위)과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ㆍ143.86점ㆍ3위)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단 한 번의 점프 실수로 3위로 밀려났던 김연아는 이로써 첫 무대에서 대역전에 성공하며 올시즌을 화려하게 열었다.

 

 ▶완숙미를 느끼게 한 물오른 기량

 '미스 사이공'이 흐르자 그녀는 얼음 위로 살포시 미끄러졌다. 붉은색과 황금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드레스와 새하얀 빙판이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 부담없이 마음 편하게 탔다 " 는 김연아의 말대로 쇼트프로그램의 실수는 모두 잊었다.

 김연아의 연기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특히 다양한 점프의 기술과 표현력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김연가 펼친 4분간의 연기는 마치 꿈 속을 걷는 듯했다.

 연기를 마친 후 그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점수가 공개되자 모두가 탄성을 쏟아냈다.

 기술요소 점수(TES)와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에서 각각 65.56과 56.80점을 받은 김연아는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에서 세웠던 자신의 역대 프리스케이팅 최고점(119.32점)을 3.04점이나 끌어올렸다. 또 쇼트프로그램보다 배점이 두 배나 높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극적인 반전에 성공,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점프의 교과서' 새 역사 썼다

 김연아는 올시즌을 대비, 캐나다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 & 컬링클럽' 빙상장에서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이번 시즌을 대비해 집중훈련을 했다.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바로 점프였다. 그리고 그녀는 '점프의 교과서'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화 된 채점룰도 김연아에겐 호재였다.

 무엇보다 야심차게 준비한 트리프 루프를 첫 무대에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트리플 루프는 오른쪽 안쪽 날로 점프해서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도는 난이도 높은 점프다.

 이 뿐이 아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했던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연속 공중 3회전)를 비롯해 트리플 러츠와 더블 토우, 더블 루프로 이어지는 '3-2-2 콤비네이션', 그리고 트리플 살코우과 더블 악셀 점프 등도 완벽했다.

 김연아는 " 심판들에게 어떻게 평가받는지 알 수 있었던 대회였다. 조그마한 요소라도 실수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 고 말했다.

 ▶아사다 마오와의 경쟁은 이제 시작

 ISU(국제빙상경기연맹) 그랑프리 대회는 6차 대회까지 열린 후 그랑프리 파이널(12월 13~16일ㆍ이탈리아 토리노)에 나설 최종 6명을 가린다.

 3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김연아는 오는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5차 대회에 출격한다.

 하지만 아직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이르다. 그랑프리 대회는 출전 엔트리를 골고루 분산시키기 때문에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등과 직접적으로 맞닥뜨리지 않는다.

 물론 간접적인 비교에서는 김연아가 한 발 앞서 있다.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아사다 마오(일본ㆍ177.66점)를 제치고 180점대를 돌파,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랑프리 예선은 최종전을 위한 하나의 여정에 불과하다.

 김연아는 " 우승은 했지만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가 56.80점이 나온 게 아쉽다. 연기의 표현력이 완벽하지 못했던 것 같다 " 며 " 나머지 대회에서 표현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 " 고 강조했다.

  < 김성원 기자 scblog.chosun.com/newsme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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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2007.1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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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예쁘고 멋지네여

    2010.09.04 0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스포츠2007.11.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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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궁금증만 더해가는 '얼음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의 복귀전 상대는 누가 될까?

최근 M-1 공식 홈페이지에는 12월 31일 연말에 일본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1, 러시아)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애초 2월로 예상됐던 그의 복귀전이 생각보다 빠르게 잡힐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대두하자 격투 팬들은 벌써부터 흥분된 분위기다.

헤비급 최정상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1인자로 군림해온 표도르. 그의 복귀전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는 격투 팬들 사이에서도 단연 최고의 화두다. 현재 그의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파이터로는 제프 몬슨, 조쉬 바넷, 벤 로드웰, 힉슨 그레이시 등 여러 명의 파이터들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루머의 일부일 뿐 아직 표도르의 상대로 누가 될지 뚜렷한 윤곽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리 없는 법. 지난 2월 맷 린들랜드와의 대결 루머가 알려지자 표도르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대결설을 일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선수의 경기는 성사됐다. 위에 거론된 선수들이 아직은 단지 소문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그들 가운데 한 명이 상대가 될 가능성도 크기에 '황제'에 도전할 후보들을 여기서는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간략히 짚어보고자 한다.

아쉽지만 가장 유력한 경기(몬슨, 로드웰)

제프 몬슨은 현재 알려진 선수들 가운데 가장 표도르와의 대결에 근접한 선수다. 세계적인 서브미션 그래플링 대회인 ADCC(아부다비컴뱃클럽)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강력한 레슬링과 서브미션 기술을 보유한 그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전까지는 표도르를 꺾을 가능성이 있는 몇 안 되는 파이터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소속 단체가 없는 몬슨이기에 M-1이 몬슨과 표도르와의 대결을 추진하는 것은 현 상태로 어렵지는 않다. 실제로 M-1이 몬슨 측에 대결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두 선수의 대결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다만, 몬슨이 최근 페드로 히조에게 단 한 번도 자신의 주 영역인 그라운드로 데리고 가지 못하고 타격으로 패배하는 등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때문에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지 못하고 있다. 타격과 테이트다운 디펜스가 강한 표도르에게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벌써부터 나온다.

IFL의 헤비급 신성 벤 로드웰은 표도르의 상대가 될 가능성 높은 선수로 꼽힌다. 왜냐하면, 로드웰의 매니저가 바로 M-1의 CEO로 취임한 몬테 콕스이기 때문이다. 2m에 가까운 신장과 120kg 거구의 로드웰은 표도르가 그동안 상대해 본 몇 안 되는 헤비급 거구 파이터라는 점도 흥미를 일으킨다. 특히, 로드웰은 타격의 정확성이 매우 뛰어나고 최근 태클 방어능력까지 크게 향상되면서 IFL에서는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최측에서 로드웰을 표도르의 대전 상대 1순위로 꼽을 리는 없다. 그러기에는 로드웰의 인지도가 표도르보다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땅히 표도르의 대전 상대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출전시킬 수 있는 대기후보 1순위가 바로 로드웰이기도하다. 게다가 몬테 콕스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키우는 선수를 헤비급 최강의 선수와 대결시켜 그의 인지도를 좀 더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성사된다면 팬들이 박수 칠 매치(바넷, 커투어)

프라이드를 오랫동안 보아온 팬들에게는 표도르의 상대로 조쉬 바넷만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상대도 없다. 힘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노게이라와도 그라운드 싸움을 과감하게 벌일 만큼 그래플링 이해도도 높은 바넷이기에 표도르와의 대결에서 큰일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넷과 표도르의 대결은 성사 가능성이 크지 않다. M-1측에서 오퍼를 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넷이 현재 이적하고자 하는 곳은 UFC이며 당분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넷으로서는 무작정 표도르와의 대결을 위해 M-1과 계약을 하는 것도 안정된 파이터 생활을 요구하는 그에게는 부담 요소다. M-1이 표도르를 영입하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앞으로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는 단체일지 그 가능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친 입담으로 국내 격투 팬들의 '공공의 적'이 되고 있는 데이나 화이트가 "표도르는 랭킹 5위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발언하자 표도르의 상대로 랜디 커투어가 되기를 바라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현 UFC 헤비급 챔피언 커투어는 옥타곤에 최적화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상대를 펜스로 몰아넣고 펼치는 그만의 더티 복싱은 UFC 격투가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케이지 최상의 기술이다.

표도르와 커투어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M-1에 집중시킬 수 있을 만큼 그 효과는 어마어마하겠지만 두 선수 간의 대결이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커투어는 현재 UFC와 계약문제 등이 남아있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커투어에게 내년 1월 헤비급 방어전을 치르기를 요청한다고 말하는 등 다른 단체에서 커투어가 활동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예상 밖이지만 화제성은 충분한 매치(힉슨, 헌트)

최근, 표도르의 매니저 바딤 핀켈슈타인이 450전 무패의 사나이로 불리는 주짓수 강자 힉슨 그레이시에게 '표도르를 쓰러트리는 법을 안다면 한번 승부를 겨뤄보자'라며 이색적인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됐다. 표도르와 힉슨의 대결은 성사만 된다면 표도르의 대전상대로서 화제 만들기에는 안성맞춤이지만 노장 힉슨이 표도르와의 대결에 응할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일부 팬들은 경기 후 힉슨의 안전(?)을 우려하기도 한다.

어떤 단체를 가더라도 흥행 보증수표가 되기에 충분한 마크 헌트가 표도르의 상대가 될 수도 있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아직 어떤 단체와도 계약하고 있지 않은 마크 헌트에게 M-1이 영입할 의사를 보인다면 전격적인 이적과 함께 표도르와의 2차전이 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록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표도르로부터 암록을 시도한 얼마 안 되는 파이터이며 스탠딩에서는 누구라도 쓰러트릴 수 있는 그만의 한방은 재대결이 열려도 격투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M-1 글로벌의 최종 선택은?

빠른 시일 내에 표도르의 상대를 결정짓겠다던 M-1이 계속해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M-1 글로벌로 단체의 명칭을 바꾼 만큼 세계적인 단체로 키워나가려면 표도르의 데뷔전 상대를 선택하는 것에 신중한 것은 당연하다.

M-1 입장에서는 단체의 흥행도 흥행이지만 '표도르 효과'와 함께 단체의 흥행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표도르에게는 다소 기량에서 부담이 덜 되는 상대를 붙이되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거나 의미를 만들어내는 데 가장 근접한 선수를 최종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표도르의 복귀가 올해 12월 31일 일본에서 펼쳐질지, 내년 2월 미국에서 펼쳐질지도 관건이 될 수 있다. 시기에 따라서 복귀전 상대가 바뀔 수도 있다. 올해 12월 31일 일본에서 복귀전을 갖는다면 상대는 일본의 대회 주최측이 선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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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재 기자 hyojae3215@naver.com
Posted by 블로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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