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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이유 정치권 반응 총정리

by 베스트이슈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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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2016년 이후 6년만에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필수인력은 투입되었지만 길게는 10분씩 지연되는 등 열차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소의 70%, 퇴근시간엔 85%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업 이유

서울교통공사는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부동산을 매각하고 공사채 발행했지만 2년 연속으로 1조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1,500여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 중인데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측은 오히려 안전 인력을 늘려야 한다며 대립하였습니다.

최종 교섭에서 서울교통공사측은 내년 상반기에 인력 감축을 시행하겠다고 하였지만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측은 시간끌기일 뿐이라며 거절, 오늘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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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브리핑실에서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정치적인 파업'이라 개념을 정의하고 싶다며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시장으로서 개입하진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이권을 위해 국민 피해가 발생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으며, 시민들파업이 장기화되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발'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지하철이 빠른시일 내로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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