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2007.11.10 14:14
 

" 한국야구는 이제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

SK가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챔피언 주니치를 꺾은 여파가 호시노 센이치 일본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마음에까지 전달됐다.

호시노 감독은 8일밤 니혼TV 심야 뉴스프로그램의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한국야구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호시노 감독은 주니치 사령탑 시절 선동열·이종범·이상훈 등 한국선수들과 함께해 '지한파'로 통한다.

호시노 감독은 " 한국야구가 이전과 비교해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 된다. 코나미컵에서 그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고 말했다. 또 " 앞으로 한국과 붙어서 편안히 이길 생각을 했다가는 낭패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도 대체로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요미우리 신문'은 9일자에서 '일본의 필승 공식이 깨졌다. SK의 젊은 선수들이 급성장해 일본의 코나미컵 연승을 '8'에서 저지했다 " 고 보도했다.

또 '스포츠닛폰'은 '주니치의 굴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 호시노 감독도 교훈을 얻을 만큼 충격적인 패배였다 " 고 알렸다.

'스포츠호치'도 6안타에 그치며 실책을 2개나 한 주니치를 두고 " 치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했다 " 고 꼬집었다.

〈도쿄|안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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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로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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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광현 정말 잘하더군요. 19살밖에 되지않은 신예 투수의 강심장 직구 스트라이크를 보며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2007.11.10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야큐

    19살 밖에 되지 않으니까 그렇게 멋지게 할수 있는거겠죠~ 배짱

    2007.11.10 20:1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