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2009.07.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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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19 21:50
롯데, FA 이호준에 30억+α 제시 ‘이대호와 짝 맞출까’
일간스포츠 | 기사입력 2007-11-19 19:37 | 최종수정 2007-11-19 21:46    기사원문보기
[일간스포츠 한용섭] 롯데가 4번타자 이대호와 짝을 이룰 거포 공백을 FA 이호준 영입으로 메울 수 있을까.

롯데는 19일 대표팀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조성우 스카우트가 이호준(31·전 SK)과 첫 면담을 가졌다. 롯데는 이호준에게 '4년간 30억+α(최대 추정액 35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구 롯데 단장은 19일 하영철 사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호준과의 협상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이 단장은 "이호준이 SK와 협상에서 밝힌 40억원은 우리로서는 무리다. 40억원은 너무 비싸다. 하지만 SK가 제시한 30억 보다는 조금 더 써야 하게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호준은 지난 17일 원소속 구단인 SK와의 우선 협상 마감일날 4년간 최대 40억원(계약금 10억원·연봉 7억원·옵션 2억원)을 요구하며 구단의 4년간 30억원 제안을 거부했다. 연봉에서 7억원(선수)과 4억원(구단)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롯데는 18일 조성우 스카우트를 오키나와로 파견했고 이날 저녁 이호준을 만나 이대호·강민호 등과 함께 식사를 했다. 가벼운 안부만을 주고받았고 19일 대표팀 휴식일을 이용해 이호준과 첫 협상을 마련했다.

 

롯데는 시즌 후반부터 공공연히 타선 보강을 위해서는 김동주·이호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해왔다. 7년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타구단 협상이 시작되자 이호준 영입에 제일 먼저 나섰다.

 

이호준은 올해 부상으로 4월말부터 합류, 10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3리 14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로 활약하며 팀내 타점 1위로 해결사 노릇을 했다. 롯데는 호세가 떠난 후 이대호 혼자 고군분투한 타선에 이호준과 짝을 이뤄 '호-호 라인'을 구축할 심산이다. 1루수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는 이호준이 지명 타자로 출장하면 해결된다.

 

이 단장은 "보상 선수와 보상 금액은 어차피 FA 규정에 있어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보상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몸값에서 선수가 요구액을 조금 낮추기를 기대하는 눈치였다. 연봉이 2억 5000만원인 이호준의 보상금액은 7억 5000만원(보상선수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10억원)이다. 결과적으로 롯데는 40억원이 넘는 거액을 들여서 이호준을 영입할 뜻을 세운 것이다.

2003 시즌 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 FA인 정수근(6년간 40억 6000만원)·이상목(4년간 22억원)을 영입했던 롯데가 4년만에 또다시 FA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용섭 기자 [orange@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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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16 12:05
A로드,10년 2억7500만달러에 양키스와 합의
뉴시스 | 기사입력 2007-11-16 11:25

로드리게스-소리아노, 6월 MVP 선정

【서울=뉴시스】

알렉스 로드리스(32)가 뉴욕 양키스와 2억7500만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양키스와 10년간 2억7500만달러(약 253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하면서 기록했던 10년간 2억52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넘어선 금액이다. 또 한 번 자신이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양키스와 로드리게스는 올시즌이 끝나고 파워게임을 벌였지만 결국 로드리게스의 승리로 끝난 것이다.

로드리게스는 올시즌 타율 0.314에 54홈런 156타점으로 놀라운 성적을 올렸으며, 디비전시리즈가 끝난 뒤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하기 위해 계약기간 3년을 남긴 상황에서 FA를 선언한 바 있다.

로드리게스가 필요하면서도 그의 높은 몸값에 눈치만 보고 있었던 구단들은 결국 군침만 흘린 상황이 됐다.

<관련사진 있음>

문성대기자 sdmu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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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14 01:14
서재응, 고향팀 KIA 대신 일본행 선택
스포츠서울 | 기사입력 2007-11-13 11:41 | 최종수정 2007-11-13 13:11    기사원문보기

한 때 고향팀인 KIA 입단설이 나돌았던 서재응(탬파베이)이 한국 무대 대신 일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와 지바 롯데, 그리고 한신 등 3개팀과 구체적인 입단 조건을 조율하는 등 일본 무대 진출이 눈앞에 다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프로야구 상황에 정통한 한 인사는 "서재응의 일본 진출이 거의 성사 단계에 있다"면서 "일본 구단의 용병 계약이 마무리되는 이달 25일 안팎이면 결정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12일 밝혔다. 서재응과 남다른 친분관계를 갖고 있는 또다른 소식통도 "KIA와의 입단 협상은 이미 오래전에 물 건너 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에 진출할 경우 큰 돈을 벌긴 어렵다는 걸 서재응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래도 현재 상황이 불안정하기에 일본 무대를 노크하고 있고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서재응은 매년 이맘때쯤 불거졌던 KIA 입단설이 올해도 여지없이 불거져 나왔다. 그러나 몸값에서 30억원 정도나 차이를 보이면서 쉽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일본 구단이 그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입질을 시도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가 힘들다면 일본에서 또다른 도전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것이 지인의 전언이다.

실제로 서재응은 올 시즌 중반 자신의 투구 모습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지인을 통해 소프트뱅크 등 일본 구단에 전달하기도 했고, 한신의 경우는 그의 모습을 보기위해 구단 스카우트를 직접 미국에 파견하기도 했다.

서재응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세 구단 중 그가 어느 유니폼을 입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국인 손정의 회장이 오너를 맡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가장 유력한 게 현재의 분위기. 그러나 서재응을 뉴욕 메츠에 스카우트했던 보비 밸런타인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지바 롯데의 경우 서재응의 입단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이미 끝낸 것으로 보이고 한신도 큰 금액이 아니라면 그의 입단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말이다.

 오키나와(일본) | 김도헌기자 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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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12 12:35
조 토리의 다저스 2008년 날 수 있을까?
민기자닷컴 | 기사입력 2007-11-12 05:57 | 최종수정 2007-11-12 07:37

2007년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스토브리그에 돌입하자마자 가장 큰 뉴스거리를 제공한 인물은 슈퍼스타가 아닌 슈퍼 감독 조 토리였습니다. 지난 12년간 한번도 빼 놓지 않고 뉴욕 양키스를 포스트 시즌으로 이끌었던 토리 감독이 양키스와 예상대로 결별했습니다. 그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더니 또 논란 속에 LA 다저스와 3년간 1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해 또 시선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박찬호가 친정팀 다저스로 복귀하면서 한때 국내 팬들에게 최고 인기 팀이던 다저스가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올 해도 380만 명의 유료관중을 동원한 인기팀 입니다. 양키스에만 뒤질 뿐 NL에서는 최다 관중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시즌 중반까지도 NL 서부조 선두권에 머물다가 막판에 몰락하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실 다저스 팬들의 실망은 지난 1988년 시즌 이후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막강 오클랜드 에이스를 꺾고 마지막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이후 19년간 다저스는 4번 포스트 시즌(PS)에 진출했습니다. 성적은 1승12패. 단 한번도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3번은 싹쓸이패였습니다.


다저스 감독 취임식에서 토리 부부(사진 우측)와 맥토크 구단주 부부가 다정한 모습입니다. ⓒ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


그런 와중에 ‘승리 청부사’로 자리매긴 토리 감독을 영입하면서 다저스 팬들은 벌써부터 20년만의 PS 시리즈 승리를 꿈꾸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토리 감독은 겨울 시장 최대어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다저스 가세 가능성을 언급해 또 한번 흥분을 몰고 왔습니다. 그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아마 4~5개 팀 장도가 알렉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데, 에이로드의 몸값을 지불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며 다저스를 그 중의 한 팀으로 꼽았습니다. 토리는 또한 “우리 둘의 관계는 특히 올 해 아주 편안했다. 에이로드가 양키스와의 계약을 파기한 것은 내겐 상당히 놀라운 일이었지만 우리는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으며, 다저스의 맥코트 구단주는 다저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로드의 영입은 분명히 다저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올 시즌 다저스는 129홈런으로 NL 16개 팀 중에 15위에 그치는 빈약한 파워에 허덕였습니다. 반면에 에이로드는 홀로 54홈런에 156타점을 올리며 AL MVP가 확정적인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다저스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개편 중인 점을 감안하면 32세의 리더십이 강한 에이로드의 영입은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대가가 3억5000만 달러라면 맥코트 구단주가 아마 상당히 많이 망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한 선수에게 그런 돈을 투자한다는 것이 실리적인 일인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플로리다 말린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등 몇몇 구단의 가격이 에이로드가 원하는 몸값보다 낮을 정도인데 말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말린스가 시장에 내 놓은 3루수 미겔 카브레라를 영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장기적으로 훨씬 나은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24세의 카브레라는 이미 빅리그에서 인정받은 '타점 머신'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올 해 3할2푼에 34홈런 119타점을 기록한 카브레라는 지난 4년 연속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말린스가 선발 투수, 외야수, 포수 등을 원하고 있어 가격이 상당히 높지만 아직 FA가 되려면 2년이 남았고, 에이로드보다 8살이나 어리다는 점 등 유리한 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물론 에이로드 쟁탈전만큼이나 많은 팀들이 치열한 영입전을 벌일 것이지만 말입니다. 아마도 카브레라 쟁탈전은 에이로드보다 더욱 치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에이로드나 혹은 카브레라를 영입한다 해도 다저스가 곧바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양키스가 지난 2004년 에이로드를 영입한 이래 한번도 WS 챔피언에 복귀하지 못한 것만 보아도 한 선수의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에이로드급의 선수가 양키스급의 팀을 우승시키지 못했다면 토리 감독과 에이로드 혹은 카브레라를 영입한다고 다저스가 갑자기 우승 후보가 되기에는 빈 구석이 꽤 많아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투수 왕국이던 다저스는 내년 시즌 선발 투수로 브래드 페니, 데릭 로우, 채드 빌링슬리가 확정이지만 그 후로는 아직 의문부호입니다. 작년에 4700만 달러를 투자한 제이슨 슈미트는 팔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고, 에스테반 로아이자 역시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 그래서 박찬호의 다저스 복귀는 더욱 희망적이기는 합니다. 구원 투수진은 마무리 사이토 타카시와 셋업맨 조나단 브록스턴이 탄탄하지만 보강이 필요합니다.


유망주들은 아주 많은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외야에는 매트 켐프와 안드레 이디어, 델윈 영 등이 있고, 내야에는 떠오르는 스타 포수 러셀 마틴을 비롯해 앤디 라로시, 제임스 로니, 토니 아브레유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구의 조화가 매끄럽지 못합니다. 40세 노장 제프 켄트의 복귀가 유력하지만 그는 팀워크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토리 감독의 능력이 빛을 발할 부분은 바로 신구의 조화를 이뤄 클럽하우스를 화기애애하면서도 경쟁력 있게 끌어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올 시즌 리틀 감독은 그것을 해내지 못해 결국 목이 달아나고 말았으니까요.


2008년 다저스를 이끌 맥코트 구단주와 토리 감독, 콜레티 단장.(사진 우로부터) 2008 시즌에도 계속 저렇게 웃을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


그러나 다저스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다저스의 문제점은 고위 경영층에 있다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2004년에 팀을 인수한 프랭크 맥코트 구단주는 네드 콜레티 단장을 앞세워 나름대로 투자를 했습니다. 작년에는 구속이 급격히 떨어진 슈미트에게 3년간 4700만 달러를 집어 주었고, 하락세가 역력한 외야수 후안 피에르에게 5년간 4400만 달러의 잭팟을 안겼습니다. 슈미트가 계약이 끝나는 2009년 시즌까지 얼마나 기여할지는 야구의 신도 예측하기 어렵고, 피에르의 계약은 2011년에나 끝납니다. 다저스는 빅리그에서 6번째로 높은 팀 연봉을 지불했지만 맥코트가 인수한 후 4년간 두 번 나선 PS에서 1승6패를 기록했습니다. 맥코트는 그나마 PS로 이끈 감독들을 모두 쫓아냈습니다. 지난 4년간 감독과 단장이 각각 세 번씩 갈렸습니다.


다저스 수뇌부를 둘러싼 구설수는 프랭크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의 부인인 제이미 맥코트가 사사건건 팀 운영에 간섭을 하는 것에 대해 지역 언론의 시선이 고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제이미 맥코트는 빅리그에서 여성으로는 가장 고위직인 부회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지타운대학과 소르본드 대학원에서 불어를 전공한 재원이지만 구단 책자에 나온 ‘프랜차이스의 발전과 전략적인 계획을 총괄하는 직책’이라는 소개는 어색하기 그지없습니다.


보스턴의 부동산 갑부 출신인 프랭크 맥코트는 다저스 인수 전에 레드삭스를 구입하려고 혈안이었는데 당시 내건 공약이 낡은 펜웨이 파크를 떠나 보스턴 남쪽에 새로운 구장을 짓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에 말입니다. 펜웨이 파크의 전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물이 다저스를 인수하고 난 이후로는 모든 것이 야구가 중심이 아니라 비즈니스가 중심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 시즌 막판 다저스타디움에 취재 갔다가 온통 광고판으로 변한 운동장 정경에 혀를 차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프랭크 맥코트의 시즌 종료 기자회견장에 앉아 있노라니 왜 그렇게 자꾸 피터 오말리 전 다저스 구단주가 떠오르던 지요. 부인, 아니 부회장 제이미가 곁에 버티고 선 모습도 생소했고, 정말 많은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리 감독이 양키스에서 성공한 이유 중에 중요한 것은 선수들을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로부터 차단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 것과, 가장 터프하고 집요한 뉴욕의 미디어들과의 관계를 매끈하게 이끌어 팀 분위기를 항상 긍정적으로 이끈 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LA에서는 그의 그런 능력이 별로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LA 언론은 숫자도 훨씬 적고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구단주도(제이미 프랭크가 다크호스이긴 하지만) 운동장에서의 팀 운영 자체에는 크게 손을 대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조 토리 신임 감독과 다저스 팀이 넘어야할 벽은 대단히 많습니다. 양키스에 비해 확실히 중량감이 떨어지는 선수층과 그에게 쏟아질 팬들과 언론의 엄청난 기대, 많이 흐트러진 다저스의 야구 전통, 야구와 비즈니스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구단 수뇌부 등 장애물 투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것은 다저스가 상대해야할 팀이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이라는 점입니다. 남은 스토브리그에서 다저스도 많은 변화를 주겠지만 현재 상태로 보면 다저스가 내년 시즌에 훨훨 날기가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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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12 12:35
‘찬호 역할론’ 다저스 단장의 구상은
일간스포츠 | 기사입력 2007-11-09 09:51 | 최종수정 2007-11-09 10:14    기사원문보기
[일간스포츠 한용섭] 박찬호(34)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LA 다저스 복귀를 알린 8일 다저스 홈페이지는 네드 콜레티 LA 다저스 단장의 오프 시즌 행보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2005년 11월 폴 디포데스타 단장 후임으로 임명된 콜레티 단장은 그해 스토브리그 동안 노마 가르시어파러·라파엘 퍼칼 등을 영입, 2006시즌에 이전해(71승)보다 17승이나 많은 88승(74패)을 거두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올해 시즌 막판 지구 1위를 넘보다 팀 내분으로 4위로 추락하면서 콜레티 단장은 또 한번 전력강화로 바쁘다.

내년 다저스의 1~3선발은 브래드 페니(올 시즌 16승 4패 평균자책점 3.03)·데릭 로(12승 14패 평균자책점 3.88)·채드 빌링슬리(12승 5패 평균자책점 3.31)로 확정적이다.

네 번째는 에스테반 로아이자. 콜레티 단장은 지난해 초 오클랜드에서 두 차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고 8월에 복귀해 단 2경기만 등판한 로아이자를 선뜻 데려왔다. 지난해(1승 4패)는 재활의 연장선상에서 실전 경기를 치렀다는 평가를 하고 올해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콜레티 단장은 "제이슨 슈미트가 2008년에도 제 역할을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선발 로테이션에 한 명을 보강해야 한다. 지난해 말 3년간 4700만달러 계약을 한 슈미트는 단 1승(6경기)만 거두고 오른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현재 재활 중이나 콜레티의 믿음을 받지 못하고 있다.

콜레티 단장은 "올해 FA 시장에서 매력있는 투수들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LA 언론은 현역 최고의 좌완으로 꼽히는 요한 산타나(미네스타) 등 거물 투수의 트레이드를 전망하고 있다. 슈미트 빈 자리를 메울 투수를 데려온다면 박찬호에게는 악재. 올해 부진했지만 마크 헨드릭슨(4승 8패)도 선발 후보다.

한편 콜레티 단장은 2006 시즌 중반 그레그 매덕스, 올해 중반에는 로아이자, 데이비드 웰스 등 베테랑 선발 투수를 데려와 마운드를 보강한 바 있다. 박찬호가 내년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뒤 어느 정도 구위를 회복, 베테랑 선발로 인정받는다면 다저스 마운드의 보강책이 될 수 있다.

박찬호는 친숙한 다저스로 돌아왔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던 메츠나 휴스턴에서의 처지와 크게 다를바 없다.

한용섭 기자 [orange@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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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11 15:54
'FA 최대어' 김동주, "모든 조건 다 알아보겠다"

[OSEN=박선양 기자] " 적정한 대우를 해주면 두산에 남고 싶지만 다른 곳도 다 들어보고 싶다 " .

올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로 꼽히는 김동주(31)가 국가대표팀의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직전인 지난 10일 저녁 친정팀 두산과 우선 협상을 가졌다. 두산 김태룡 운영홍보부문장과 가진 협상에서 김동주는 " 10년 동안 몸 담았던 팀인 만큼 적정한 대우를 해준다면 남고 싶다 " 는 뜻을 전달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다음을 기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주는 국내무대 보다는 일본행을 더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동주의 일본행을 추진하고 있는 에이전트 측은 " 현재 일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라쿠덴과 오릭스이다. 11월말부터 일본 구단들과 본격적인 협상을 가질 예정 " 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 측은 일본 구단들도 11월말까지는 기존 용병 정리, 자국 FA 보강 계획 등을 수립한 후 김동주 등 새로운 영입 선수와 협상을 갖기 때문에 대표팀의 일본 전훈지인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주가 가고 싶어하는 구단인 소프트뱅크나 한신이 김동주보다는 기존 선수를 잡는 데 주력한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 에이전트 측은 " 두 구단도 상황에 따라서는 김동주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구단들은 한국선수 영입에 있어서는 비용이 문제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고 덧붙였다.

일본 구단들은 한국 선수 영입은 큰 돈 들이지 않고 좋은 선수를 잡을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중계권 등으로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에이전트측은 김동주가 두산, 일본을 비롯해 국내 타구단들의 영입 조건도 알아볼 작정인 것으로 전했다. 국내 구단들 가운데서는 롯데가 가장 적극적으로 김동주에게 관심을 가진 바 있다.

김동주는 국내에 잔류하게 되면 내심 2004년 심정수가 삼성과 FA 계약때 기록한 최고 몸값(4년 최대 60억 원)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주의 올해 연봉은 4억 2000만 원이다.

과연 김동주가 희망하는 일본행을 이룰 것인지, 아니면 국내에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남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sun@osen.co.kr

<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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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10 14:14
 

" 한국야구는 이제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

SK가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챔피언 주니치를 꺾은 여파가 호시노 센이치 일본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마음에까지 전달됐다.

호시노 감독은 8일밤 니혼TV 심야 뉴스프로그램의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한국야구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호시노 감독은 주니치 사령탑 시절 선동열·이종범·이상훈 등 한국선수들과 함께해 '지한파'로 통한다.

호시노 감독은 " 한국야구가 이전과 비교해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 된다. 코나미컵에서 그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고 말했다. 또 " 앞으로 한국과 붙어서 편안히 이길 생각을 했다가는 낭패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도 대체로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요미우리 신문'은 9일자에서 '일본의 필승 공식이 깨졌다. SK의 젊은 선수들이 급성장해 일본의 코나미컵 연승을 '8'에서 저지했다 " 고 보도했다.

또 '스포츠닛폰'은 '주니치의 굴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 호시노 감독도 교훈을 얻을 만큼 충격적인 패배였다 " 고 알렸다.

'스포츠호치'도 6안타에 그치며 실책을 2개나 한 주니치를 두고 " 치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했다 " 고 꼬집었다.

〈도쿄|안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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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광현 정말 잘하더군요. 19살밖에 되지않은 신예 투수의 강심장 직구 스트라이크를 보며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2007.11.10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야큐

    19살 밖에 되지 않으니까 그렇게 멋지게 할수 있는거겠죠~ 배짱

    2007.11.10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야구2007.11.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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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 김영준 기자] 'SK,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SK 와이번스가 지난 8일 일본시리즈 챔피언 주니치를 6-3으로 완파하고, 코나미컵 첫 경기부터 이변을 연출하자 일본 언론은 일제히 경악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전까지 후원사인 <요미우리신문>을 제외하곤 '당연히 우승'이란 심드렁한 반응이 주류였지만 막상 주니치가 무너지자 각 스포츠 전문지가 야구 섹션 톱기사로 SK의 파란을 상세 보도하기 시작했다.

먼저 <요미우리 신문>은 'SK의 주니치전 승리로 일본의 필승 공식이 깨졌다. 더 이상 코나미컵은 쉬운 무대가 아니다. 일본세의 코나미컵 연승을 '8'에서 저지한 주역은 젊은 선수들이 급성장을 보여준 한국의 SK였다'라고 언급했다. 스포츠 섹션 전체 톱기사로 주니치의 패배를 보도한 이 신문은 패인으로 '수비 에러 연발과 주니치 전력분석팀이 낯선 SK와 선발 김광현을 파악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이밖에 <스포츠호치>는 '주니치 자멸, 치욕의 첫 패배'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치지도(6안타) 지키지도(2에러) 못했다'라고 주니치를 질타했다. 이어 별도 박스기사로 좌완 루키 김광현의 호투를 호평했다.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도 김광현의 6⅔이닝 1실점 5탈삼진 쾌투를 따로 다뤘다.

<스포츠닛폰>은 4면 톱기사로 '주니치 굴욕'이란 헤드카피를 뽑았다. 이어 호시노 베이징 올림픽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조차 '주니치의 패배에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발 야구에 경계감을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산케이스포츠>는 '오치아이 완패 인정'을, <닛칸스포츠>는 '주니치, 첫 국제대회에서 헛스윙'이라고 야구면 톱기사로 대서특필했다. 다만 상당수 일본 언론은 주니치 좌타선이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이기도 한 SK 잠수함 마무리 정대현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부분은 소득이라고 평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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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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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13승에 빛나는 박찬호(34.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친정팀 LA 다저스로 전격 복귀했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은 8일 박찬호가 다저스와 계약, 내년 스프링캠프 때부터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약기간과 몸값 등 구체적인 조건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계약인지 또는 스플릿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따라 금액이 다른 계약)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99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에 진출했던 박찬호로서는 2001년 시즌 후 5년 간 6천500만달러의 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이후 6년 만의 다저스 복귀다.

다저스-텍사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뉴욕 메츠를 거쳐 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었던 박찬호가 미국 집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현재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표팀에 뽑힌 박찬호는 일단 내년 스프링캠프 때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뒤 메이저리그 진입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올해 82승8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4위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뒤 그래디 리틀 전 감독을 경질하고 뉴욕 양키스 사령탑이었던 `명장' 조 토레(67)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선발진에는 데릭 로와 브래드 페니, 랜디 울프, 제이슨 슈미트, 채드 블랭슬리, 에스테반 로아이자 등 내로라하는 투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박찬호가 뚫고 들어갈 틈이 거의 없다.

박찬호는 일단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테스트를 받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박찬호는 다저스 소속이던 2000년에는 한 시즌 최다인 18승을 수확하는 등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등 다저스에서만 8년을 뛰었다.

통산 113승 금자탑을 쌓은 박찬호는 그러나 지난 6월 메츠에서 구단에 방출을 요구해 휴스턴으로 옮긴 뒤 메이저리그에 단 한 차례만 등판해 승수가 없었고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6승14패,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저타운은 13년 전 제가 메이저리그 꿈을 갖고 미국에 처음 건너가 시작했던 스프링캠프장입니다. 계약 조건은 처음 시작하는 루키와 비슷하지만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싶고 그리워했던 팀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제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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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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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하남직] "돈트렐 윌리스를 상대로 홈런을 쳤던 그 좌타자는 어디에 있는가."

한국 야구의 위상을 새롭게 했던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 신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WBC의 잔상은 국내 야구팬 뿐 아니라 아마야구 최강국 쿠바인의 뇌리 속에도 아직 남아 있었다.

제37회 대만 야구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6일 오후 타이베이 티엔무 구장에서 만난 쿠바 국영신문 그란마의 시그프레도 바로스(사진) 기자에게 "한국에서 왔다"고 밝히자 "WBC에서 한국의 활약을 기억하고 있다"며 웃음띤 얼굴로 악수를 청했다.

"WBC를 통해 한국야구를 다시보게 됐다"고 밝힌 바로스는 "미국 전에서 윌리스를 상대로 홈런을 쳤던 좌타자는 어디에 있는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나"고 물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좌완 윌리스를 상대로 통쾌한 아치를 그린 이승엽(31·요미우리)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것.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다"는 답에 바로스는 "왜 그 정도 수준의 타자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았는가"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일본 프로야구 명문구단 요미우리에서 4번타자로 뛰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이자 "일본 프로야구 수준이 높은 것은 알고 있다. 많은 일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 않나. 그(이승엽)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할만한 기량을 갖췄는데…"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화두가 야구월드컵으로 옮겨가자 바로스는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바로스는 "쿠바는 결코 한국을 쉬운 상대로 보지 않는다. 아시아 야구의 빠른 성장세를 충분히 확인했기 때문이다.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대표팀이 구성돼 쿠바 전력이 약해진 것도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B조에 속한 한국과 쿠바는 10일 오후 7시 티엔무 구장에서 맞붙는다.

타이베이=하남직 기자 [jiks@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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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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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거물급 트리오' 김동주(전 소속팀 두산)와 조인성(LG), 이호준(SK)이 본격적인 몸값 협상에 들어간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갈 대표팀 최종 후보 30명에 포함된 공통점이 있는 이들은 예상대로 시장에서 평가를 받겠다며 FA를 선언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식으로 공시했다.

이들은 8일부터 시작되는 전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 때부터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행보에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선수는 김동주.

지난 1998년 전신인 OB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김동주는 10년 간 두산에만 몸 담은 프랜차이즈 스타이면서 통산 타율 0.311과 홈런 196개를 기록한 파워 히터이다.

올 시즌에도 홈런 19개 등 타율 0.322, 78타점을 올리며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동주의 몸값은 2004년 말 삼성 유니폼을 입으면서 4년 최대 60억원 대박을 터뜨렸던 심정수가 기준이 될 공산이 크다.

김동주는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밝히지 않은 채 일본 진출과 국내 구단 이적, 두산 잔류 등을 놓고 저울질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

두산은 김동주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11일 이전인 8∼10일 사이에 김태룡 운영홍보부문장이 직접 나서 재계약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서울 구단 LG에서 뛰었던 조인성은 최근 구단에 몸값을 밝히지 않은 채 4년 장기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진갑용이 역대 포수 최고액에 계약했던 `3년 26억원'을 최저선으로 삼겠다는 조인성은 내심 이병규(주니치 드래곤스)가 일본 진출 전에 LG로부터 제시받았던 4년 40억원선을 생각하고 있다.

LG는 그러나 조인성을 꼭 잡겠다는 방침이면서도 3년 계약 후 마지막 시즌 성적에 따라 계약을 1년 연장하는 `3+1'안을 고려하고 있어 의견 차가 적지 않은 상태다.

LG는 조인성이 일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에 협상을 매듭지을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스카우트팀을 오키나와로 보내 최종 조율하기로 했다.

SK의 4번 타자 이호준과 베테랑 잠수함 투수 조웅천도 8일부터 아시아 4개국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서 구단의 민경삼 운영본부장과 협상을 진행한다.

SK는 이호준과 조웅천을 모두 잡기로 했고 둘도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어 구체적인 계약조건만 접근되면 우선협상 마감일일 17일 이전에 계약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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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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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41.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미국프로 야구 사상 최다인 17차례 `황금 장갑'을 꼈다.

매덕스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명단에서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개인통산 17번째 최고의 투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매덕스는 투수 부문의 짐 카트와 유격수 부문의 브룩스 로빈스의 16차례를 뛰어 넘어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가장 많이 골드글러브 수상자에 뽑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986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이후 줄곧 내셔널리그에서만 활동한 매덕스는 1990년 처음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뒤 2003년을 제외하고 매년 최고 수비력을 가진 투수로 평가 받았다.

올해 14승(11패)으로 20년 연속 두 자릿수 신기록을 세운 매덕스는 통산 347승으로 역대 부문 9위에 올라 있고 현역 선수로는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뉴욕 양키스)의 354승에 이어 많은 승수를 올렸다.

매덕스와 함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앤드루 존스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1루수 데릭 리(시카고 컵스)와 2루수 올랜도 허드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도 각 부문에서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또 유격수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포수 러셀 마틴(LA 다저스), 3루수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 외야수 제프 프랑코(애틀랜타), 애런 로완드(필라델피아) 등 5명은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즌 15승(13패)과 평균자책점 3.33, 235탈삼진을 기록한 미네소타 트윈스 에이스 호안 산타나가 최고 투수 영예를 안았다.

또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13번째로 선정됐고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리 헌터(미네소타)도 7년 연속 황금 장갑을 끼게 됐다.

이 밖에 1루수 케빈 유킬리스(보스턴 레드삭스)와 2루수 플래시도 폴랑코(디트로이트),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시애틀), 유격수 올랜도 카브레라(LA 에인절스), 외야수 그래디 시즈모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수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1957년 제정된 골드글러브는 각 팀 감독과 코치들이 야수들의 수비 능력을 평가해 투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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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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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돔, 김영준 기자] "지난 2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

한국 일본 대만 챔피언과 중국 올스타가 참가,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2007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개막을 이틀 앞두고 출전팀 감독 공식 기자회견이 6일 오후 6시 도쿄돔호텔 지하 1층 신시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SK는 기자회견에 앞서 유일하게 오후 3시부터 도쿄돔에서 2시간 가까이 수비와 타격 훈련에 임했다. 반면 대만의 퉁이 라이온스는 사복 차림으로 도쿄돔을 찾아 기념 사진 촬영에 몰두하는 등 대조를 이뤘다.

기자회견서 짐 르페버 중국 올스타 감독은 "코나미컵에 3년 연속 출전하는데 기대감이 있다. 미국에서 온지 6주가 됐는데 가을리그서 훈련을 소화해 선수들 컨디션이 좋다. 지난 2년보다 젊어진 팀이다. 젊은 선수에게 찬스를 많이 주겠다.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에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목표는 제대로 된 게임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퉁이 라이온스의 뤼원성 감독은 "코나미컵 첫 출전인데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라뉴 베어스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자 한다. 젊은 선수가 대부분이라 경험은 적지만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김성근 감독은 "2년 전 일본 롯데 마린스 시절 코치로서 참가했는데 이제 한국을 대표해 감독으로 나오게 돼 영광이다. 과거 2년간 코나미컵에서 한국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에 이번엔 성적을 내서 한국에 돌아가겠다"라고 선언했다.

반면 오치아이 히로미쓰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은 "이런 국제대회 출전이 처음이고, 일본시리즈가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선수 컨디션 파악도 안 됐다. 앞서 출전한 일본팀(롯데, 니혼햄)이 모두 우승했기에 부담감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승패는 그 이후의 운일 것이다. 마지막 공식전이기에 후회없이 온 힘을 다해서 임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가장 기대하는 선수에 대해 르페버 중국 감독은 "비밀이다(웃음). 그러나 좋은 투구가 나온다면 코나미컵뿐 아니라 월드시리즈서도 이길 수 있다"라고 마운드에 기대를 걸었다. 반면 뤼원성 퉁이 라이온스 감독은 "투수는 외국인 선수에게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는 공격"이라고 비교적 구체적으로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SK는 도쿄돔에서 뛰어 본 선수(이진영, 박경완)가 2명뿐이다. 김광현이란 어린 투수가 있는데 이 무대에서 성장해주면 SK나 우리나라 야구 전체에 득이 될 것이다. 김광현은 내일 연습 보고 주니치전 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객관적 전력상 가장 우위인 주니치의 오치아이 감독은 "주니치는 수비가 강한 팀이다. 다른 팀은 잘 모르기에 1점을 다투는 게임이 되리라 생각한다. 우즈가 빠졌지만 모든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란 말로 상대를 얕보지 않고, 주니치다운 야구를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sgoi@osen.co.kr

<사진> 오는 8일부터 도쿄돔에서 열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7' 참가팀 기자회견이 6일 저녁 도쿄돔호텔 신시아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짐 르페버(중국 올스타) 뤼원성(대만 퉁이 라이온스) 김성근(한국 SK 와이번스) 오치아이(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도쿄돔=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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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07.11.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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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세운 기자] 오는 12월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에 참가하는 한국야구 대표팀이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비군과의 연습경기에서 5-10으로 패했다.

오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출국을 앞두고 이뤄진 첫 연습경기에서 대표팀은 박찬호를 비롯한 투수 5명을 기용하는 등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잠실구장 마운드를 처음 오른 박찬호는 5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0-1로 뒤진 대표팀은 2회말 1사 2,3루에서 고영민의 적시타와 이종욱의 우월 3점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상비군은 3회초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와 채상병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4-4 동점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4회말 2사 1,2루에서 터진 이대호의 적시타로 5-4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상비군은 6회초 김현수의 희생플라이와 채상병의 좌월 투런홈런이 이어지면서 7-5 재역전에 성공했다.

상승세에 오른 상비군은 7회초 김주형의 좌월 솔로홈런을 포함해 3점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상비군의 김현수와 채상병은 8타점을 합작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세운 기자 sh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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